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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대세! "활발" 덱 매력 탐구 및 캐릭터 집중 분석 3편 (루드, 루포, 벨라, 베니, 칸나, 스피키, 바나, 마리)

by 고르곰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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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 덱, 재해석해보기


"활발" 덱은 꾸준한 평타 공격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데미지를 쌓아가는 매력적인 조합입니다. 티그나, 에피카와 같은 캐릭터들이 대표적으로, 이들은 자신의 일반 공격을 강화하여 전투 내내 안정적으로 화력을 투사하는 데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활발" 소속 캐릭터들은 기본 능력치 자체가 높아 상대적으로 튼튼한 생존력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고려해야 할 점도 명확합니다. "활발" 덱의 캐릭터들은 스킬 사용에 필요한 SP 요구량이 높아 스킬 사이클이 다소 늦게 돌아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우이'처럼 파티의 SP 수급을 돕는 캐릭터와의 연계를 염두에 둔 설계로 보입니다. 더불어, 각 캐릭터의 개성이 뚜렷하고 장단점이 명확하기에, 서로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조합을 구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완성된 조합이 아니라면 제 힘을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활발" 덱은 한 명의 에이스가 전세를 뒤집는 '원맨 캐리'형 덱이 아닙니다. 대신, 팀원 모두가 함께 시너지를 내며 강력해지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따라서 덱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려면, 소속된 모든 캐릭터를 균형 있게 성장시키는 꾸준함이 필요합니다.

흥미롭게도 "활발" 덱의 위상은 처음부터 높지 않았습니다. 초창기에는 소수의 유저만 사용하는 비주류 덱이었으나, 서비스 1주년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성능이 대폭 개선되며 반전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이후 슈로, 버터 등 기존 캐릭터와 시너지가 뛰어난 신규 캐릭터들이 추가되었고, 결정적으로 1.5주년에 합류한 강력한 엘다인 캐릭터 '벨라'의 등장은 "활발" 덱을 '우울' 덱과 같은 기존 강자들을 밀어내고 최상위권으로 올려놓았습니다.

현재 가장 강력하고 대표적인 조합은 바로 "6활발 + 리뉴아"입니다. 이 조합의 진정한 강점은, 능력치 손실 없이 6명 "활발" 캐릭터의 시너지를 모두 챙기면서, 동시에 '리뉴아'라는 최상급 용병 캐릭터의 성능까지 온전히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다른 덱에서는 흉내 내기 힘든 "활발" 덱만의 독보적인 유연성이자 강력함으로, 최강이라 불리는 엘다인 덱과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9. 루드 (Rud): 묵묵히 자리를 지켰던 초창기 탱커


루드는 이름처럼 우직한 외모를 가졌지만, 성능 면에서는 초창기에 다소 아쉬움이 많았던 탱커예요. 3성 탱커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만큼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공격 속도도 느린 편이라 답답함을 느끼는 유저분들이 많았죠. 

어사이드 스킬 추가 이후 어느 정도 개선이 이루어졌다고는 하지만, 이후 등장한 슈로나 벨라 같은 강력한 전열 캐릭터들과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함이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에요. 어찌 보면 활발덱 전열이 초창기에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10. 루포 (Rupo): 이론은 완벽한 후열 암살자, 실제로는 섬세한 컨트롤 요구


루포는 가장 멀리 있는 적에게 순간이동하여 공격하는 '암살자' 컨셉의 캐릭터로, 이론상으로는 매우 매력적이죠. '눈속임'이라는 특수 효과를 통해 적의 공격 대상에서 벗어나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이 효과의 발동이 확률에 기대는 부분이 있고, 기본 능력치 자체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니라 상당한 수준의 육성이 뒷받침되어야 해요.


어사이드 스킬을 통해 첫 공격 시 눈속임 효과가 확정적으로 발동되면서 초반 생존율은 어느 정도 보장받게 되었지만, 강력한 광역 스킬 한 방에 허무하게 쓰러지는 경우는 여전히 주의해야 한답니다. 캐릭터 자체의 성능보다는, 성장 보드에 유용한 전체 치명타 증가 옵션이 있어 이를 위해 육성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11. 벨라 (Bella): 1.5주년의 축복, 등장과 함께 메타를 바꾼 전천후 탱커


1.5주년 기념으로 등장한 벨라는 그야말로 활발덱에 내려온 축복과 같은 존재예요. 등장과 함께 게임 메타에 큰 반향을 일으켰고, 그 성능은 정말 대단합니다. 전열 탱커 포지션이면서도 파티 전체에 강력한 공격력 및 방어력 관련 버프를 제공하고, 스스로 회복하는 것은 물론 사망 시 부활하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요. 벨라 한 명을 파티에 포함시키는 것만으로도 덱 전체의 강력함이 눈에 띄게 상승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답니다.


어사이드 스킬이 없어도 충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A2 어사이드 스킬을 개방하면 서포팅 능력이 전문 서포터 캐릭터를 능가할 정도예요. 활발덱이 현재의 정점에 오를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로 벨라를 꼽는 데 이견이 없을 거예요. 다만, 모든 강력한 능력은 저학년 스킬 시전 후 발동되기 때문에, 전투 시작 후 첫 스킬을 사용하기 전까지 벨라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요.


 


12. 베니 (Beni): 특정 조건에서 빛나는 2성의 반란


베니는 2성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상황에서는 깜짝 놀랄 만한 활약을 보여주기도 하는 친구예요. 저학년 스킬의 회복량이 생각보다 높아, 1~2성 캐릭터만 사용 가능한 콘텐츠에서는 뛰어난 생존력으로 혼자 남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그림을 연출하기도 하죠. 고학년 스킬의 광역 군중제어 효과도 꽤 유용하고요.


하지만 이러한 활약은 어디까지나 제한적인 상황에서의 이야기이고, 일반적인 정규 덱에서는 주력으로 사용하기 어렵답니다. 어사이드 스킬이 추가되면서 특정 캐릭터(티그)를 보조하는 역할이 생기긴 했지만, 슈로나 벨라처럼 강력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활발덱 전열에서는 사실상 자리를 찾기 힘든 것이 현실이에요.




13. 칸나 (Kanna): 독특한 타겟팅, 하지만 아쉬운 공격력의 후열 딜러


칸나는 적진의 위치와 상관없이 공격력이 가장 높은 대상을 우선적으로 공격하는 매우 독특한 컨셉의 후열 딜러예요. 후열 캐릭터치고는 내구도도 준수한 편이고, 광역 스턴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PvP 콘텐츠에서 상대의 핵심 딜러를 저격하는 조커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었죠.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은 기본 공격력이 너무 낮다는 점이에요. 이 때문에 PvE 콘텐츠에서는 적의 방어력을 효과적으로 뚫지 못하고 피해량이 충분히 나오지 않아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어요. 이후 모모나 슈팡처럼 더 강력하고 유용한 후열 활발 캐릭터들이 등장하면서, 아쉽게도 칸나는 유저들의 기억 속에서 점차 잊혀 가게 되었답니다.




14. 스피키 (메이드) (Spiky (Maid)): 강력한 한 방, 하지만 운용 난이도가 높은 마법 딜러


스피키(메이드)의 고학년 스킬이 선사하는 강력한 한 방의 매력은 이 게임 내에서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엄청난 피해량을 자랑하면서 스킬 시전 중에는 무적 상태가 되어 안정적으로 공격을 퍼부을 수 있죠. 하지만 이 강력한 한 방을 사용하기까지의 과정이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답니다. 저학년 스킬은 효과가 무작위로 발동되어 안정성이 떨어지고, 기본 능력치도 다소 약한 편이라 스킬 사용 전에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발생해요.


강화된 일반 공격이 운 좋게 자주 발동된다면 어느 정도 지속적인 피해를 기대할 수 있지만, 이 또한 운에 따라 성능이 크게 갈리는 부분이에요. 주로 다수의 잡몹이 등장하는 PvE 콘텐츠에서 필드 정리용으로 기용되는 편입니다.




15. 바나 (Bana): 후열 보호와 방깎 유틸, 하지만 극심하게 느린 공격 속도


바나는 아군 후열 캐릭터들에게 보호막을 걸어주는, 활발덱 내에서는 보기 드문 방어형 서포터예요. 이 능력 하나만 보면 후열 딜러나 서포터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 후열이 직접 공격받는 상황이 그리 자주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죠. 바나의 진정한 가치는 오히려 일반 공격 시 적에게 부여하는 방어력 감소 효과에 있다고 할 수 있어요.

 이 효과가 아군 전체의 피해량을 크게 증폭시켜 주기 때문에, 9인 레이드와 같은 대규모 콘텐츠에서 총 피해량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기용된답니다.


하지만 바나의 일반 공격 속도는 게임 내 모든 캐릭터를 통틀어 가장 느린 수준이라, 답답함을 느끼는 유저분들이 많아요. 이 점 때문에 PvP와 같은 빠른 템포의 전투에서는 활용하기가 매우 까다롭습니다.


 


16. 마리 (Mari): 안타까운 성능, 육성은 보드 효과를 보고


솔직히 말씀드리면, 마리는 현재 게임 내에서 활용처를 찾기가 매우 어려운 캐릭터 중 하나예요. 적에게 '화상' 상태 이상을 부여하는 것 외에는 뚜렷한 특징이 없고, 스킬의 피해량 계수도 낮아 실질적인 성능을 기대하기 어렵죠. 대부분의 유저분들은 특정 재화(철가루)를 수급하기 위한 용도로만 간혹 사용하거나, 혹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1~2성 캐릭터 전용 콘텐츠에서도 다른 우수한 캐릭터들에게 밀리는 안타까운 신세랍니다.


다만, 마리의 성장 보드에는 전체 치명타 확률 증가나 공격력 증가 같은 매우 유용한 능력치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캐릭터 자체의 성능보다는 이러한 보드 효과를 얻기 위해 육성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는 있겠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활발" 덱의 매력과 주요 캐릭터들의 특징에 대해 함께 자세히 알아보았어요. 활발덱은 분명 초반 육성 과정에서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고, 모든 캐릭터를 꾸준히 성장시켜야 하는 부담감도 있지만, 일단 조합이 완성되고 캐릭터들이 충분히 성장했을 때 보여주는 강력함과 안정성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공격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플레이 스타일을 좋아하시거나, 밝고 활기찬 분위기의 캐릭터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활발" 덱에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이번 활발덱 집중 분석 리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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